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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모음 발음만 제대로 지도받아도 외국인처럼 들린다

등록일 2017년12월27일 02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영어에서 모음은 말 그대로 아기였을 때부터 차근차근하게 엄마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그 만큼 중요하다. 영어의 모음을 발음할 때에는 입모양도 중요한데, 특별히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한국인들은 입모양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입모양이 정확하지 않으면 듣지 못하는 장애인과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없다. 그들은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어 모음을 발음할 때는 한국어 모음과 다르다. 한국어 모음은 들숨에서 대개 발음하지만, 영어 모음은 날숨에서 대개 발음한다.

또 발성하는 기관이 일본어는 성대 아래쪽, 한국어는 성대 중간, 중국어는 성대 위쪽, 그리고 영어는 입천장 위쪽으로 호흡을 끌어 올려서 발성을 한다. 두성발성을 통해 성악을 하는 서양의 노래방식과 목을 트여 창을 부르는 한국의 노래방식을 비교해 봐도 동서양의 발성 방식이 차이가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영어 모음은 굴절음이다. 즉 변하는 음이다. 하지만 한국어 모음은 분절음이다. 음을 하나하나 끊어가며 또박또박 발음하는 방식이다. 영어의 모음이 굴절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액센트와 억양이 생긴다.

 

미국에는 이민자들이 많은데, 스페인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경우에는 억양의 간격이 짧고 빠르다. 그것은 스페인어의 모음이 영어보다는 굴절이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한인 2세들 경우에는 발음을 살짝 끊어가며 발음하는데, 부모를 통해 배운 한국어 모음의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의 모음을 정확히 훈련하지 못하면, 영어를 빨리 말할 수 있다해도 듣는 상대방은 알아듣기 힘들게 된다. 이것은 정말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된다. 한국인들 중에 대학교때 미국에 연수가서 영어 발음을 처음부터 다시 훈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스트레스가 대단하단다. 미국은 지역별로 액센트(사투리)가 심한 편인데, 미국에서 태어난 네이티브들도 이러한 모음과 억양을 연습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시절 뉴스채널을 보며 표준 모음과 억양을 연습한다고 한다.  

 

영어는 사실 모음만 제대로 지도받아도 영어가 달라보인다.

 

 

출처: American Accent Training : Lesson 06 | Vowel sound OH | English lesson ( ESL )

        https://youtu.be/Z5-52EIIj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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